수진공원의 가을정취

2014. 10. 26. 16:41일상다반사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1

 

어느덧 가을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느낌입니다

수진공원의 가을도

점점 낙엽으로 가득차고 있는 모습이

올 한해도 다 지나가는 느낌입니다

 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2

 

산책로를 따라 떨어져 있는 낙엽이

아쉬움을 더해 가고 있는데요 이런 낙엽으로 인해

내년 봄에는 활짝 꽃들이

피어나겠지요 ...

 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3

 

왠지 가을이 오면 쓸쓸하고 외로운 느낌이

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모양입니다

 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4

 

지나가는 청솔모가 저를 반기는군요

생각보다 크기가 엄청 큰 놈 이었답니다

 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5

 

자연의 섭리는 역시 변함이 없는데

인간들은 그렇지 못한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

 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6

 

운동시설이 있는곳에도 사람의 흔적은 없고

낙엽만 가득하니

왠지 스산한 느낌이 드는군요

 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7

 

그래도 정상에 있는 중앙광장에는

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이

그나마 쓸쓸함을 달래주는 모습입니다

 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8

 

비탈진 언덕에 쌓여 있는 낙엽을 보니

과거 어린시절

미끄럼을 타던 기억이 문득 스쳐갑니다

 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9

 

테니스장으로 가는 길목에도

낙엽만 가득하고

고요한 정적만 흐르고 있네요

 

 

 

 

수진공원의 가을정취 10

 

가끔 지나가다가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

음악을 듣던곳인데

이곳도 너무 정적이 흐르고 있네요

 

이제 조금 있으면 춥고 눈 내리는 겨울이 다가오겠죠

아 ~ 올겨울은 또 어떻게 보낼지

벌써부터 걱정입니다